2021. 1. 29. 테슬라 소식

1. 어제 2020년 4Q 어닝과 리프레시 및 플레이드 모델 공개가 있었죠.

 

이런 큰 이벤트 날에는 그 다음 날까지도 내용 정리가 필요합니다.

배터리 데이 때도, 한 3일간 내용을 올렸던 기억이 있어요. 곱씹어보면, 새로운 내용과 인사이트들이 막 쏟아져 나오거든요.

 

1) 올해 목표 딜리버리 양은 테슬라에서는 50만대에서의 50%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 수치 계산이면 75만대겠죠.

 

올려준 파일에서의 생산 능력은 105만입니다. 

거기에 베를린과 텍사스는 아직 산정을 안했죠. 하게 되면 (전에 말씀 드린대로), Max로, 120만대까지도 생산

능력 을 갖추는 거겠죠. 

 

그런데 왜, 테슬라에서는 생산량에 비해 훨씬 적은 딜리버리 양 가이던스를 내놓았을까요?

제가 다 알 수는 없지만, '전기자동차 침투율에 따른 소비자 구매율을 고려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Tesla Investor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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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슬라 코리아에도 모델S와 X의 가격대가 올라왔습니다.

 

어제 올려드린 가격표를 보면 모델S의 플레이드+ 가 $139,990(약 1억 5,657만원) 이고, 모델X 플레이드가 $119,990(약 1억 3,420만원) 이었죠.

 

이 가격과 차이가 있습니다. 대략, 2-3천만원 차이가 나네요.

(이래서 한국에도 기팩을 만들었으면 하는... ㅎㅎ)

모델 S	모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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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프레시, 플레이드 모델S와 X는 다음 달에 인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지난주 모델S 오더를 내면, 3월 수령 가능하다, 따라서 리프레시 모델을 3월에 받는 것 아닌가?' 추측이 있었는데,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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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머스크가 '자율주행의 완성도가 높아지면, 타 OEM 회사에도 라이센스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일정 금액을 받고, 라이센스를 공유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 FSD를 개인이 아닌 자동차 회사들에게도 판매하겠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TESMAN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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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제는 테슬라의 배터리 및 에너지 사업의 성장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4Q 어닝을 살펴보면, 작년 대비 83% 성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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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4Q 어닝 콜에서, 머스크는 '현재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정당하다, 나아가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네트워크를 개발하면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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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4Q 어닐 콜에서, 머스크는 '4680 배터리 셀 양산에 착수하면, 세미 트럭 역시, 양산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2021년 안에 세미 트럭이 양산되고, 2022년부터 점진 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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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개월 내에 기가 텍사스에서의 고용 확대가 있을 예정입니다.

 

기가 베를린의 경우 최대 4만명까지 고용 예정인데, 텍사스의 규모는 어느정도까지 확대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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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이치뱅크가 테슬라 PT를 $890 에서 $ 900 으로 상향했고,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