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5. 테슬라 소식

테슬라의 연이은 주가 하락으로(어제는 -1.65%), 많은 분들이 시무룩 하실 것 같아 설명을 덧붙이면,

어제는 테슬라의 문제가 아니라, 재닛 옐런의 "경제 과열되지 않게 금리 다소 올라야할 수도 있다"라는 발언 때문에 테크주들이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3.54%, 아마존은 -2.20, 마소는 -1.62% 가 빠졌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테크주들의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다시 반등을 합니다. 또한, 테슬라가 생각보다 방어를 잘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걱정 마시고, 좋은 공휴일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

1. 테슬라가 캐나다 중소기업인 스프링파워 인터내셔널(배터리 스타트업)로부터 작년 배터리 데이 열리기 2주 전(2020. 9)에 3개의 특허 출원을 단돈 3달러에 취득했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더 살펴보니, 특허만 구매한 것이 아니라, 인력들도 스카웃 했었네요.

이 특허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보통은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 생산은 다량의 오염수를 발생 시키는데, 스프링파워의 공정대로 생산을 하게 되면, 화학용액을 영리하게 재순환 시킵니다.

그러면, 값비싼 물처리의 필요성이 없어지며, 물을 재사용하기 때문에 폐수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비용 절감, 친환경적 생산 방식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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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캘리포니아 주에서 테슬라의 4가지 모델을 구매할 때, 다시 1,500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인센티브와 결합이 가능하다네요.

작년에는 2020년 11월 중순에 제공됐고, 2020년 12월 31일에 만료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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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년 배터리 데이 때 배터리의 확보에 있어서 기가 베를린이 큰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가 베를린의 6개월 연장 이슈가 독일에서 여러 잡음을 만들어 내고 있네요. 지금도요.

다만, 2틀 전 브란덴부르크 경제 장관의 해명처럼, 딜레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생산에는 전혀 문제 없다는 변론의 기사들도 나와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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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테슬라의 메가팩에도 MIC(메이드 인 차이나) 차량들에 들어가는 배터리와 유사한 LPF 음극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 합니다.

테슬라에서 봤을 때, 가성비를 고려하면 결국 LFP 배터리가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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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