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7. 테슬라 소식

1. 근래의 내용 중 참으로 중요한 소식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한 트위터가 '열차와 같이 고속으로 이동하는 곳에서 스타링크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받는다면 얼마나 인크레더블한 일일까?' 올렸는데, 

 

머스크가 '맞다. 어래이 안테나(단계별)로는 모든 것이 느리다.' 답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 트위터 내용을 보고 '스타링크 인터넷 터미널이 고속 운송 차량에서 작동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확실히 머스크가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싸인입니다.

테슬라가 단순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니게 만드는 것(플랫폼 업체)이 'FSD나 ota'등 이라면, 이것을 더 단단히 받쳐주는 것이 바로, 통신입니다. 전에 제 블로그에도 올렸었지만, 자율주행 한대가 하루동안 수집하는 데이터 양이 11테라바이트에서 많게는 152 테라바이트가 됩니다.(이러한 점 때문에, 최근 서비스 시작을 선포한 웨이모를 머스크가 비판한 것이죠. 수많은 돌방 상황에 대해서 대처해야하는데, 다운받은 맵만 가지고 어떻게 자율 주행이 되겠니? 냐는 내용이 있었어요.)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이 되지 않는다면, 자율주행 4,5단계로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테슬라와 스타링크와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느냐'라는 질문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 때 일일이 답하다 손도 아프고, 입도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그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차후, 인공 위성 통신이 실시간으로 테슬라 차량과 연결되어, 수많은 교통 정보가 송수신되고, 통제되며, 딥러닝 학습, ota 업데이트 등도 바로바로 진행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테슬라 주주들이 그토록 바라는 일 중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나아가, UAM 시장도 장악하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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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페이스x에서 스타링크 구축을 빠르게 하기 위해 10월 18일 오전 8시 25분(EDT), 그리고 10월 21일 오후 12시 26분(EDT)에 위성 발사를 할 예정입니다. 현재 768개이고, 2번의 발사가 성공하면 888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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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건 스탠리에서 테슬라 PT를 $272에서 $333으로 상향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아담 조나스는 테슬라를 단순 자동차 업체 이상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