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갯수가 깡패이다'라는 말을 해드리는데, 오늘은 '경험도 깡패이다'라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습니다.
'경험은 깡패입니다.'
내가 대하락장을 경험했다. 내가 대상승장을 경험했다. 내가 지겨운 박스피를 경험했고, 살아남았다.
참으로, 큰 자산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올해 테슬라의 수많은 큰 이슈들이 있었는데, 오늘(18일)과 다음주 월요일(21일)에 있을 테슬라의 S&P500 편입 과정도 살펴보고 경험하고, 내것으로 소화시키는 것도 굉장히 의미있는 과정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S&P 지수 편입과 관련하여 '대체 펀드 자금이 언제 들어오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재언급하면,
'액티브 펀드'는 지수를 이겨야 하기 때문에 언제 들어와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패시브 펀드'는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오늘 종가에 가장 근접한 주가로 주식을 매수를 해야되고, 그래서 장 종료 다가와서 할 가능성이 크며, 만약 매수를 다 못하게 되면 월요일 정규장 시작 전에 매수할 수 있습니다.
1. S&P 글로벌 레이팅스에서 테슬라 신용등급을 'BB-' 에서 'BB'로 올렸습니다.
약 3개월 만입니다. 이 전에도 3개월 단위로 신용등급이 상향됐었습니다.
상향 이유로는, 2020년 주식 매각을 통해 테슬라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했고, 기업의 재무적 리스크도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상향이 됐지만 아직 투기 등급(Speculative grade)인 잠재적 신용 리스크(Substantial credit risk) 단계입니다.
'BB' 한단계 위에는 'BB+'가 있고, 또 그 한단계 위인 'BBB-'가 되야 투자적격 등급(Investment grade), 신용도 적절 상태(Moderate credit risk)가 됩니다.
평가원에서는 올해는 47만대, 내년에는 87만대 인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 라스베가스에서 12월 16일, 보링컴퍼니의 지하 테슬라 셔틀 시스템 확장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지하 네트워크는 150마일, 다시 말해, 약 241km의 속도로 승객들을 이동시킵니다.
3. 기가 상하이에서 내년부터,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NCMA) 양극재를 사용한 LG화학의 배터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 LG에너지 솔루션에서는 90%가 니켈이고, 코발트는 5% 미만인 배터리도 제조할 예정입니다. 쉽게 말해, 적은 코발트 사용으로도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 밀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은 한번 충전하면 최대 373(600km)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 대비 약 63마일(200km)가 증가하게 됩니다.
4. 기가 상하이에서 모델Y 양산의 모든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요이~ 땅'만 안했을 뿐이지 바로 가능해 보이네요. 시작은 내년 초입니다.
기가 상하이의 캐파를 살펴보면 모델3는 '30만대', 모델Y는 '25만대'. 총합 '55만대'를 양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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