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슬라가 zev크레딧 수익에 있어서 장기간의 예측은 어렵지만, 단기간에는 더 많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U로 부터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엄격한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총 177억 달러의 벌금을 받게될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2021년에는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데, 2015년에 비하면 약 30%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더 줄여야 합니다.
(전 기종에 대한 평균 배출량을 킬로그램당 95g으로 줄여야 하는데, 아래 표 살펴보시면, 도요타 외 맞출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는 업체들이 없습니다.)
조금 세부적으로 보면, 폭스바겐의 경우에는 내년 45억 유로(6조 3천억원), 르노와 닛산은 12억 2천만 달러(1조 4500억원)의 벌금을 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내연기관 자동차 업체들은 테슬라를 통해 탄소 배출권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테슬라는 2020년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배가 많은 428M의 수익을 챙겼습니다. 이것은 전체 매출의 약 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올해 2분기 실적을 많이 걱정했는데, 그 후부터는 사실 적자 걱정은 없습니다. 단기간, zev크레딧이 받쳐줄 것이고, 생산 캐퍼도 잘 구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Goldman Sachs에서 어제(월) 아침 투자자들에게 보낸 정보 중에 '테슬라 글로벌 주간 앱 다운로드는 전년 대비 20% 증가 했다.' 여기에 덧붙여 '테슬라는 일반적으로 분기 마지막 2주 동안에는 생산량과 납품을 늘린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스마트한 분들은 바로 이 부분에서, 강한 인사이트를 얻으셨을 것입니다. 제 블로그를 살펴보시면, 8월 말과 특히 지난 주부터 테슬라에서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nd-push'라는 단어도 썼었죠.
단순히, 분기 중 마지막 달은 판매량을 늘린다는 말씀을 드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이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올라오지만 그 때 바로 주가 반영이 되는 것은 아니고, 골드만 삭스와 같은 신뢰 높은 기관에서 내용을 흘려야 그때서야 시장이 반응한다는 말씀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는 언제 파도가 칠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3. 다음 내용은 위 내용과 반대되는 흐름의 내용인데 최근 짐 크레이머가 배터리데이에 관련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요약하면,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데이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게임체인저로서의 강력한 배터리 관련 내용을 말하지 않는다면, snp500 편입 실패 때와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반대의 수도 생각해 놔야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는 분들은 대부분이 장기투자자들이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도의 흐름을 그려보시면,
추매시에는 좋은 가격에 추매해서 좋고,
또한, 멘탈 부분에서도 다들 흥분할 때 조금 자제할 수 있고, 다들 낙담할 때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4. 스페이스x에서 원래의 스타쉽 우주선과 디자인이 유사한, 완전 조립 모형으로 테스트할(SN8)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먼 시점이 아니라, 바로 이번 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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