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 편입의 첫날을 맞았습니다. 주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장 마감 후에도 보면, 차익실현하는 매물 제외하고, 상당 부분 지지를 받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경험이 깡패이지 않습니까? 겨우 6%대 하락 쯤이야.
오늘도 힘내셨으면 합니다 ^^
1. JMP Securuties에서 테슬라 목표 주가를 $516에서 $788로 올렸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 2025년에 테슬라가 3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할 것이란 예측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250만대였습니다.
2. Wedbush 에서 목표 주가를 $560에서 $715로 상향했습니다.
상향 이유로,
1) 향후 5년 안에 전기차 수요가 3%에서 10%로 증가할 것이고,
2) 중국 시장에서 불균형적 점유유을 기록할 것이며,
3) 전기차 공급량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3. FSD의 월구독에 대해서는 사실 올해만 해도, 한두번 이야기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구독 시작을 알린 후, 해당 분기에 몇명이 구독하고 있고, 매출이 어느정도인지 실적이 나와야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올해 테슬라 차량을 구입한 사람들 중에 FSD도 얼마나 구매했는지를 보여주는데, 대략 10명 중 3명은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월구독을 하면, 구매를 안하는 사람들까지도 끌어들이게 되겠죠.
4. 애플에서 전기자동차를 2024년, 코로나19로 늦어진다면 25년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언론사에서는 마치, 애플의 전기자동차 발표 때문에 테슬라가 급락했다는 내용으로 기사까지 썼네요.
솔직히, 다른 기업이라면 신경이 안쓰이겠지만, 애플이라니, 뭔가 찝찝함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애플의 팬심과 현금성은 엄청난 무기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테슬라 앞에 애플이라고 쉬운 것은 아닙니다.
1) 2024-25년이면, 포스팅 맨 윗 부분에도 설명했지만, 인도량이 300만대(JMP Securuties 예상)입니다.
2) 애플만 팬심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3)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FSD의 성능과 쌓여진 주행 데이터,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큰 스타링크 등의 테슬라만의 카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한다'에 힘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5. 훗날에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테슬라 차량뿐만이 아닌, 다른 회사의 전기차들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머스크가 일관되게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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