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프레시된 모델S와 X가 어느 정도 준비되었고, '올해 3월 정도 인도되지 않을까?' 라는 예측 글이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1) 프리몬트 공장에서 하얀 천에 쌓여진 차량들이 목격되었고,
2) 'David Zhao'라는 분이 트위터에, '모델S를 주문했고, 3월에 인도 받기로 했다. 이거 리프레시 모델 아니냐?'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억측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tesmanian |
2. 2018년 3월 이전에 모델S와 X를 구입했던 오너들에게 $2500 이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했는데, MCU2 비용이 $1000 나 세이브 되면서, $1500 이면 업그레이드 가능하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약 200만원 정도 들이면, 운전석 옆에 있는 터치 스크린을 바꿀 수 있다는 거죠. 다만, 이 터치 스크린을 단순하게 보면 안되고, 자율주행에 관한 핵심 기술과 칩들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최근 모델S와 X의 리콜 문제도 이 안에 있는 낸드 플레시 메모리가 문제였다는 이슈가 있었죠.
테슬라에서는 교체 주기를 5년으로 생각했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빠르네요.
참고로, 배터리 팩의 전체 교체는 작년 1500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기가 텍사스에 기가 프레스 설치를 위한 장비 도착이 포착 되었네요.
이건 단순 농담이 아니고, 텍사스 건설을 빨라지고, 베를린은 살짝 늦춰지면서, 두 팩토리의 양산 시점이 비슷해 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기가 베를린은 원래 7월 양산이었다가 5월로 당겨질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4. 기가 베를린의 접근성을 위해 아우토반 인프라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연방 아우토반 GmbH(the federal Autobahn GmbH) 에 의하면, 기가 베를린은 독일에 있어서 엄청난 경제적 기회이기 때문에, 운송 인프라를 굉장히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원들과 공급 업체들이 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 동안 기본 안을 마련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가 텍사스 경우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접근을 위해 팩토리에 맞춰 고속도로를 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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