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9. 20. 테슬라 소식

테슬라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말에는 보통 공격적인 내용보다는 테슬라의 전반적인 사업이야기, ESS 관련 내용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테슬라 사업 분야에 대한 시각이 다각화되어 좋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1. ESS 관련해서는 호주에서의 소식이 자주 들려옵니다.

남호주에서는 VPP(가상발전소) 사업이 활발합니다. 이것은, 저소득층과 공공 주택을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9월 초에는, 테슬라의 홈 배터리를 활용하여 VPP 3단계가 시작되었는데, 기존 1,100개의 공공 주택 단지에서 3천 채가

추가 되었습니다. 6천만달의 규모로 확대 되었는데, 궁극적 목표는 5만 가구라고 합니다.

우리 지금은 테슬라의 전기자동차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를 주로 열광하고 있지만, 우리가 이러는 사이 ESS의 사업이 꾸준히 확대, 확장되고 있으며, 먼 훗날 테슬라의 다른 분야들의 수입과 수익성을 넘어서는 훌륭한 사업 수단이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하나금융투자의 2018년 자료인데, 테슬라는 포함되지 있지도 않았었네요 ㅎㅎ

(여러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2025년도의 GWh입니다. 2020년에 비해 아주 급성장을 합니다.

테슬라가 하는 사업들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10-20년 동안 그 해당 섹터를 크게 잠식한다는 것입니다.

전기자동차가 그렇고, 자율주행이 그렇고, 위성 통신이 그렇고, etc...

이렇듯 미래가 밝은 '테슬라'라는 기업을 발견하고,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놀랍기만 합니다.

2. 테슬라의 배터리데이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이고, 비관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테슬라는 약 4가지 항목으로 놀라움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1) 백만마일 배터리

2) 프라이스 패러티

3) 셀 공급자로서의 지위

4) 모델S용 PLAID 파워트레인

아래의 이미지는 작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순위입니다.

배터리데이 후의 순위 변동도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3. 우리 방 '사고타고'님께서 공유해 주셔서 알게 된 정보로, 블로그에 추가합니다.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교통신호를 보고 정지하는 기능을 제외하고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버전도 나오고, 시내 오토스티어링 릴리즈도 예정이라고 합니다.

테슬라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