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0. 테슬라 소식

1. 기가 상하이에서 모델Y 딜리버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 유투버 영상을 보면, 세미 트럭 24대가 운반을 위해 차량을 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안하겠다던 모델Y 스탠다드 모델까지 선보이며, 테슬라가 양산과 딜리버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2021년의 목표량 달성으로 생각이 됩니다.

2020년 4Q 생산량에 4를 곱하기만 해도 올해 2021년 100만대가 훌쩍 넘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놓치면 안되는 부분이, 사람들은 1분기보다는 2분기에, 2분기보다는 3분기에, 3분기보다는 4분기에 차량을 더 구입한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올해 1분기 테슬라 판매량이 다소 줄어들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올해 100만대 달성에 난항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에, 머스크가 더욱 피치를 올리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이죠.

이 시점에 우리는 작년 4Q 어닝을 넘어, 올해의 1Q 딜리버리 양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올해에는 오토노미 데이(Autonomy Day)와 배터리 데이(Battery day)에 이어서, AI 데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올해 중요 이슈 중 하나가 바로 '도조(dojo) 컴퓨터'와 'HW 4.0' 이어서 도조 데이 있지 않을까 예상을 했었는데, 머스크가 올해 말에 'AI Day' 가 있을 거라고 트위터 상에서 언급했습니다.

3. 테슬라가 싱가포르와 다소 긴장 관계에 있었는데, 싱가포르의 전기차 정책에 변화가 생기면서 순조롭게 첫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4. 테슬라가 '차량 탑승자 분류 시스템과 체계;에 대한 특허를 냈습니다.

그림 보면 '이건 대체 뭐야?' 생각하실 수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탑승자 안전에 대한 특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온도, 전기, 환경, 통신 모듈 센서 등을 통해 탑승자 유무, 탑승자의 신체 조건 등을 파악하여 탑승자 안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 : 탑승자에 적합한 에어백의 전개)

5. 머스크가 코로나19 상황에 중소기업의 생존을 돕기 위해 목표를 두고 있는 바스톨 펀드에 기부했습니다.

참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지금은 매우 미약하지만, 제 자산의 규모가 더욱 커지면, '나만 잘사는 것에 초첨을 맞추기 보다는 도움의 손길에 필요한 곳에 적절한 형태로 마음을 전하며 살고 싶다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테슬라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