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9. 25. 테슬라 소식

1. 현재 시장에서 원하는 것은,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것, 실적 등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앞으로 주목 받을 부분은 '3Q 판매량 및 실적', 'FSD 리라이트', '배터리 셀 양산' 등 이겠죠.

우리 방 한분(방을 잠깐 나가셔서 닉네임 공개는 안합니다)을 통해 권취기 20대 입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것은 이미 프리몬트 공장에 배터리 생산 시범 라인이 갖춰져 있다는 내용을 아는 우리에게 더욱 확신을 갖게 합니다.

벤치마크 미네럴 인텔리전스가 공개한 차트를 보면 테슬라가 1년 안에 배터리 10GWh 제조를 하게 되면, 세계 13위 업체가 된다고 합니다.

어제 올린 표에 보면 1년 안에 10GWh이고, 그 후 1년 안에 100GWh 를 달성해 웬만 배터리 양산 업체의 생산량을 이기게 됩니다. 총면적 184,880m2 의 공간에서 10GWh 용량의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것도 굉장히 놀랍습니다.

// 물론, 테슬라의 발표 계획에 부정적 시각도 있습니다. 우선, '네바다 주 공장에서의 리튬 자체 생산이 빨라도 4-5년은 걸릴 것이다'라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도,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머스크가 흘린 눈물을 기억합니다. 스페이스x에서의 성과처럼, 머스크와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 때 발표한 계획들을 하나하나 이뤄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2. 테슬라가 아마존의 링과 협력한다는 내용입니다. 공식 출범은 올해 말입니다.

링은 자동차 캠, 알람, 커넥트 시스템 등을 갖춘 자동차용 보안 시스템 제품 출시(sentry 모드)에 대한 발표를 했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테슬라 차량에 침입자가 생기거나 차량 견인, 부재중 접촉 사고가 발생하면 오너의 전화기에 경고를 보내 오너가 인지하게 된다고 합니다.

내용을 조금 더 살펴보면, 알람이 울리기 10분 전의 영상도 녹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